日本 세가엔터테인먼트에 이어 소니·엔터테인먼트(SEC)가 가정용 32비트 게임기 판매 가격을 신모델출시와 함께 대폭 낮춘다.
5일 「日本經濟新聞」의 보도에 따르면 SEC는 오는 22일부터 발매되는「플레이스테이션」 신모델 가격을 1만9천8백엔으로 지난3월부터 2만4천8백엔에 판매해온 동급 제품보다 5천엔 낮게 책정했다.
소니는 또 7월부터 이미 발매돼 히트한 소프트웨어를 시리즈화해 3천엔 미만의 저가격에 발매한다.「플레이스테이션 더 베스트」시리즈로서 1탄은 7월12일 남코의 「릿지레이서」등 4개 타이틀을 예정하고 있다.
SEC의 이같은 저가정책은 올해말 닌텐도가 64비트게임기를 발매한다는것을 감안,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면에서의 저가격 전략으로 32비트 게임기의 시장 주도권을 계속 유지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32비트 게임기 가격은 세가엔터프라이제스가 「세가세턴」을 이미 3월말에2만엔 이하로 내렸으며 미국시장에서는 SEC,세가 모두 199달러의 가격에판매하는등 판매가격이 최근들어 큰폭으로 떨어졌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