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파이오니아가 NHK방송기술 연구소와 공동으로 벽걸이TV용 박형스피커를 개발했다고 최근 「日本經濟新聞」이 보도했다.
이 스피커는 가로50밀리,세로 4백10밀리,두께 24밀리로 박형 이면서 미니컴포넌트와 같은 음질을 실현할 수 있다.
파이오니아는 내년봄부터 판매할 프라즈마디스플레이 판넬(PDP)을 사용하는 모니터에 이스피커를 채택하는 한편 OEM공급도 검토하고 있다.
신형 스피커는 컴퓨터에 의한 진동해석 기술을 활용했다. 저음역에서는 진동판의 양단이 공진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이 공진작용으로 저음역을 증폭할수 있게 되어 있다.
PDP를 사용한 박형 벽걸이 TV는 컴퓨터 메이커및 전기 각사가 상품화를 서두르고 있다. 그러나 종래 방식의 스피커로는 박형화와 음질을 양립시킬수 없다는 것이 문제 였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