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천2년의 세계반도체시장규모가 3천만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또 일본 시장규모도 7백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본 「電波新聞」 보도에 따르면 일본전자기계공업회(EIAJ)는 「세계전자기기 및 반도체시장 中長期전망1996」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오는 2천2년 세계반도체시장규모는 3천1백85억달러가 되며 일본시장규모는 6백87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세계반도체시장 연평균성장율이 중기(95-99년)에 15.5%, 장기(99년-2천2년)에는 10.5%정도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일본의 반도체수요는 중기 연평균성장율이 10.7%,장기성장률은 7.8%를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일본시장의 수요의 경우 통신관련 인프라 정비 추진에 따른 넷워크 사회의도래로 PC와 컴퓨터 주변기기 등의 통신기기용 반도체가 전체 수요의 중심이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용도별로는 산업용전자기기용이 중기에 연평균 성장률 13.6%,장기에9.1%로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EIAJ의 이번 보고서는 미국, 유럽, 일본, 아시아등 세계주요지역에 대한 2천2년까지의 중장기 전자기계생산 및 반도체수요를 예측한 것이다.
<심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