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AFP聯合) 중국은 12일 미국과의 지적재산권 분쟁으로 인한 무역보복 시한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불법 컴팩트디스크(CD) 공장을 전면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공산당 선전부와 6개 중앙정부 부처는 이날 공동으로 발표한 공고문을 통해 『CD 시장의 질서를 즉각 회복하겠다』고 밝혔다고 관영 新華통신이보도했다.
이 발표는 다수의 지방정부가 최근 수개월간 중앙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고공장허가를 내줌으로써 저작권 범죄를 증가시켰다고 지적하고 이들 공장들은즉각 생산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