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프트뱅크가 올해안에 5백억엔 내외의 벤처 기금을 조성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국내외 투자가용 신형 사채를 발행해 이기금을 마련할 계획인데 특히 미국 인터넷 관련회사를 중심으로 1백∼2백개회사에 투자한다는 것이다.
기금은 익명조합 형식이며 소프트뱅크가 신설하는 자회사에서 운영을 맡는다. 소프트뱅크가 이번에 조성할 기금은 일본내 최대 규모로 지금까지는 아시아투자가 89년12월에 창설한 2백10억엔이 최대였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