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전기가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를 사용한 PC용모니터를 오는 12월에 판매한다고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모니터는 현재 생산되고 있는 PDP보다 2배이상 화소수가 많은 고화질PDP를 사용하는 기종으로 크기는 20인치형과 40인치형 2종류이다. 미쓰비시는 이들 모델로 고급품 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샘플 출하되는 PDP모니터는 화소수가 수평이 1천24와 수직7백68인 XGA형과 수평 1천2백80,수직 1천24인 VGA형인데 출시될 본격 시판기종은 이보다 2.6배에서 4.3배 높은 화소수를 가지고 있다.
미쓰비시는 이 PDP를 우선 자사브랜드로 판매하고 이후 OEM공급에도응할 예정이다.
현재 새로운 PDP는 통신기제작소에서 개발하고 있는데 이를 채용한 모니터 가격은 1백만엔 이하가 될 전망이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