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미국 애플 컴퓨터사는 소프트웨어 메이커인 마이크로소프트사와손잡고 사업을 할 것이라고 애플사의 신임 사업담당 이삭 최근 밝혔다.
마코 랜디 이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동업자가 돼야 한다』면서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회장과 저녁식사를 같이 하며 적대관계의해소방안을 집중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두 회사의 유럽 자회사들은 최근 사업과 관련한 한 협정을 체결함으로써양사의 화해움직임은 반영했다.
랜디이사는 그러나 애플 컴퓨터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인기품목인 윈도 프로그램을 사용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뛰려고 시도하기 전에 걷기부터 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