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텔이 오는 29일 락(ROCK) 동호회 개설을 계기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樂 메이드 인 코리아」란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내의 락문화를 재조명하고 한국적 락문화의 대 전환점을 마련하자는 취지 아래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산울림」,「넥스트」,「시나위」,「블랙신드롬」,「노이즈가든」,「크래쉬」등 국내 최정상 록 그룹이 출연한다. 유니텔은 이행사에 이용자 1천명을 초대할 예정이며 어린이를 위한 전국순회연극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대중행사를 준비중이다. 이와 함께 연극재즈 현대음악 클래식 등 각종 대중 관련 동호회와 DB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문화재단 등 대중문화 기관과 연결,이용자들이 대중문화를 좀더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장윤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