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로이터聯合) 세계적인 카메라업체인 니콘社는 최근 21세기에 전문가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하게 될 일안렌즈리플렉스카메라(SLR)인 F-5를 오는10월부터 시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F-5카메라는 고속자동초점장치, 고속필름되감기장치 등 다양한 장치들이장착돼 있어 일련의 장면들을 빠른 속도로 촬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니콘측은 설명했다.
또 카메라의 몸체가 합성알루미늄과 티타늄으로 구성돼 있어 튼튼할 뿐 아니라 정확한 색상을 위해 엄밀하게 노출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장이다.
니콘측은 이 카메라의 모델은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질산염 필름을 사용하며, 디지털 시스템이나 APS(Advanced Photo System)같은 최신 기술은 적용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