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컴팩 컴퓨터社가 기업을 3개그룹으로 나누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컴퓨터 전문지인 「PC위크」誌가 최근 보도했다.
또 이 잡지는 이 회사의 게리 스티맥 수석부사장겸 시스템부문 총책임자가사임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컴팩은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고객의 욕구에보다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그룹과 PC프러덕츠 그룹,그리고 컨슈머 프러덕츠 그룹으로 나눈다고 밝혔다.
이중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그룹은 서버및 워크스테이션사업을,PC그룹은데스크톱,휴대형제품과 중소기업용 통신사업을,컨슈머 그룹은 일반 소비자시장을 겨냥한 사업을 전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존에 시스템부문이 관장하던 인터넷및 인트라넷 컴퓨팅부문은 엔터프라이즈 그룹에 이관된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