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꾸지 않고 그대로 처리하는 광스위치가 일본전신전화(NTT)에 의해 개발됐다고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NTT는 몇개의 光신호를 묶어 보내는 초고속광통신에서 수신측이 특정의 광신호를 분리, 배분하는데 사용하는 소형 光스위치를 개발했다는것이다.
이번 개발은 스위치 내부의 소자에 제어용 빛을 비춤으로써 매초 1백G비트급의 광다중신호로 부터 특정의 광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하지 않고 분리할수 있다는 점이 최대 특징. 이는 광신호를 그대로 나누는 광교환기의 기초기술로 차세대 초고속광통신망 실현에 기여하는 성과라고 이 신문은 그 의의를강조했다.
NTT가 개발한 광스위치는 비소나 유황을 주성분으로 하는 길이 4m의 광섬유를 스위치소자로 사용한다. 통신망에 연결한 광섬유로 부터 광다중신호를입력하는 동시에 제어용 광신호도 입력해 특정의 신호만을 분리한다.
실제로 NTT는 입력으로 매초 4G비트의 광다중신호, 제어용으로 매초 4G비트의 광신호를 넣고 실험해 특정신호를 분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론적으로는 매초 1백G비트이상의 광다중신호에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스위치는 광신호의 통과·차단 기능이나 복수의 전송로로 나누는 기능을하는 장치로 현재는 광신호를 일단 전기신호로 변환, 전자회로에서 처리하고이어 다시 반도체레이저로 광신호로 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이에 대해 차세대를 겨냥,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것이 광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하지 않고 그대로 처리하는 방법으로 광신호 처리속도의 향상에 보다 적합한 것으로펑가되고 있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