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인텔저팬, 미니어쳐 카드 양산

일본 인텔저팬이 우표크기의 메모리카드 규격에 따른 제품의 양산및 출하를 시작한다.

3일 「日本經濟新聞」보도에 따르면 인텔저팬은 우표크기 메모리카드 시장을 두고 美 선디스크및 일본 도시바가 인텔과 다른 규격의 제품을 각각 생산하면서 표준화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인텔 규격의 소형메모리카드인 「미니어쳐」를 양산·출하에 나선다.

인텔저팬이 출하하는 소형 메모리카드는 「시리즈100 플래시메모리·미니어쳐카드」로 기억용량 2메가바이트와 4메가바이트등 2종류이며 판매가격은1만로트 기준 장당 4천3백엔과 7천6백엔이다.

인텔저팬은 자사브랜드로 판매하지 않고 美휴렛패커드,코니카등 3개사에OEM공급할 계획이다.따라서 이들 회사들은 미니어쳐에 대응한 휴대형PC,디지털 카메라등의 소형정보기기를 개발,내년까지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