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서디나<美캘리포니아州>=로이터聯合】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차세대우주 왕복선 건조 회사로 록히드 마틴社를 선정했다고 앨 고어 美부통령이최근 발표했다.
고어 부통령은 캘리포니아州 패서디나의 제트추진연구소에서 록히드 마틴社가 록웰 인터내셔날 맥도녈 더글러스 등 경쟁사를 물리치고 NASA의 우주왕복선을 대체할 재사용가능 로켓의 건조계약을 수주하게 됐다고 밝혔다. 계약규모는 약 9억달러이다.
`X-33`으로 명명된 이 왕복선은 오는 2003년까지 미래의 우주정거장에 자료와 설비,사람들을 운반할 준비를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