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AP聯合】미국의 보잉社와 제너럴 일렉트릭(GE)社는 장거리 비행기인 보잉 737機 생산을 위해 합작회사인 보잉 비즈니스 제트社를 설립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합작회사 설립과 관녀된 구체적인 계약조건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GE社의 지분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잉 비즈니스 제트社의 본사는 시애틀로 결정됐으며 초대 사장에는 보잉社 상용비행기 생산전략 담당 부회장인 보게 뵈스코프가 임명될 예정이다.
기존의 보잉 737700機를 기본으로 한 보잉 737機는 시속 8백80km로 1만2천km를 비행할 수 있어 뉴욕도쿄와 런던요하네스버그 노선 등에 투입될 수 있는 장거리 비행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