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내통신시장 경쟁체제 돌입

호주 국영 텔스트라社가 독점해오던 시내전화시장에 옵터스社가 참여,독점체제가 무너지게 됐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특히 옵터스는 전화요금을 텔스트라의 통화당 0.25 호주달러(미화 0.195달러)보다 낮은 0.2 호주달러로 책정, 50억 호주달러규모로 추정되는 시내전화시장을 둘러싸고 두 회사간의 요금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옵터스는 일단 서비스지역을 시드니와 멜버른의 일부지역으로 국한,사업을전개하고 있으나 광케이블부설작업의 진전에 따라 사업지역을 확대하고 올해말까지 시드니와 멜버른의 약 2백만세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체제를 정비할계획이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