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 노인교통수당 등 복리후생비가 복지뱅킹을 통해 수혜자들에게 일괄 지급된다.
데이콤은 8일 종로구청과 복지뱅킹서비스 제공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로구청과 산하 21개 모든 동사무소는 매월 또는 명절등에복리후생비를 수혜자의 계좌로 자동이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복지뱅킹서비스는 동사무소 시청 등 각급 행정기관이 지급하는 복리후생비를 PC를 통해 은행이나 우체국의 수혜자 계좌로 이체하고 그 처리결과까지조회할 수 있는 EDI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종로구청에서 징수하는 2백10개 세외수입 DB와지급해야 할 복리후생비를 연계 처리해 현금지급시의 불편함을 제거함은 물론,수작업에 따른 오류도 사전에 방지할수 있다.
<장윤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