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C통신은 하이텔의 게시판과 대화실,자료실,올림픽속보 등의 서비스를 인터넷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구축,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0일밝혔다.
이 홈페이지(http://www.hitel.co.kr)는 하이텔 서비스와 연동,하이텔에가입하지 않은 인터넷 이용자들도 하이텔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서비스 메뉴는 「큰마을」,「하이텔서당」,「우스개」,「공포/SF」,「해외통신원」 등 60여개의 게시판으로 구성돼 있으며 하이텔 「공개자료실」에업로드된 1천여종의 공개소프트웨어를 내려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화실 기능을 제공, 인터넷을 통해 해외 친지나 다른 통신서비스 이용자들과 한글및 영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한국PC통신은 이 홈페이지를 오는 8월말까지 시범운영한 뒤 9월부터는자바언어로 제작된 멀티미디어DB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또 홈쇼핑과 광고 CUG(페쇄 이용자그룹)등 하이텔의 부대 서비스와도 연계해 나갈방침이다.
<장윤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