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NTT데이터통신이 미국 휴렛팩커드(HP)등의 기업연합과 IC카드사업에서 손잡는다.
「日本經濟新聞」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NTT데이터는 지난 11일 HP등이 참여하는 기업연합과 컴퓨터네트워크에 적합한 IC카드시스템의 개발을 위해 기술제휴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업체는 인터넷 전자상거래등에서 IC카드에 축적된 개인데이터를 안전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기술을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HP社가 참여한 기업연합은 주요 데이터베이스업체인 인포믹스및 IC카드분야 대형업체인 프랑스의 젬플러스로 구성돼 있다.
NTT데이터는 이들 3사의 기술을 사용해 시스템을 구축, 그 실용성을 평가할 계획인데 우선 암호화기능을 가진 IC카드와 데이터교환의 안전성을 높인소프트웨어를 올해안에 제공받아 내년까지 전자상거래를 실험할 계획이다.
한편 NTT데이터,HP연합등 4사는 전자상거래관련 기술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세계 주요 통신,금융,유통분야 업체들이 결성한 「커스터머 어드바이저리 카운슬(CAC)」의 회원업체이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