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聯合)일본 정부는 對美 반도체협정이 이달말로 기간이 끝나더라도미국이 일본내 외국산반도체의 시장점유율을 독자적으로 조사해 협상을 요구하면 이에 응한다는 타협안을 마련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그러나 수치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거부할 방침이다.
통산성이 마련한 타협안은 미국이 독자적으로 실시하는 반도체시장점유율조사를 인정하고 점유율이 떨어질 경우 우선 업계가 해결하도록 촉구하되 업계 차원에서 해결되지 않을 경우 정부가 시장개방 점검회의에 응한다는 것이다.
美-日 반도체협정에는 일본시장에서 외국산반도체 점유율 목표가 20%로 되어 있는데 올 1.4분기 실제 점유율은 31%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