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세마그룹이 이탈리아 올리베티의 IT(정보 기술) 부문인 신택스프로세싱을 인수한다고 美불룸버그 비지니스 뉴스가 17일 보도했다.
세마는 이를 위해 신택스 상표권 인수 비용을 포함해 올리베티에 총6천4백20만파운드(1억달러)를 지불키로 했다.
올리베티는 이에 대해 신택스 매각 결정은 지난 9월 발표한 비주력 사업정리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세마는 프랑스텔레콤 등으로 구성된 지주회사가 41.6%의 주식을 갖고 있는테크놀로지 서비스 회사로 통신 및 시스템 통합 사업을 하면서 사세 확장을꾀하고 있는 업체다.
<오세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