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電機가 사람의 시각기능과 같은 원리를 가진 새로운 개념의화상센싱프로세서 「인공망막칩」을 개발했다.
일본 「電波新聞」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쓰비시가 개발한 인공망막칩은화상검출 및 처리의 실시간 실행이 가능하다. 이에따라 인공막칩과 마이컴을탑재한 인공막칩모듈은 손움직임과 몸동작 등을 실시간으로 인식한다. 인공망막칩은 화상검출 및 처리시간이 CCD(고체찰상소자)보다 수십배 빨라 주변회로와의 집적화가 손쉬울 뿐 아니라 화상검출, 윤곽검출,잡음제거,패턴매칭,랜덤억세스 등의 화상처리기능도 갖고 있다.
미쓰비시가 현재 개발한 것은 畵素수가 32 X 32, 2백56 X 2백56, 4백80 X6백40되는 칩들이다.
미쓰비시는 우선 이 칩을 탑재한 화상처리용 카메라를 샘플출하했다. 미쓰비시는 이 칩이 앞으로 로보트 제어, 산업계측, 전자카메라, 자동차, 비행기, 천체관측 등에 폭넓게 사용될 수 있다고 판단, 수주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심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