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배이=AP聯合】대만은 미국과 5일간의 협상끝에 텔레컴시장에서의 수익상한을 철폐하는데 지난 19일 동의했다.
양측의 협상대표들은 예정보다 하루 연장된 회담을 마치면서 대만의 텔레컴총국장이 텔레콤 사업에서 11.5%에 이르고 있는 현행 수익상한을 철폐할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양측은 공동성명에서 『대만의 무선사업 부문이 다양한 경쟁적인 운영자를갖게된 사실을 고려해 총국장이 수익에 대한 상한이 소비자를 보호하는데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이해했다』고 말했다.
미국 협상대표들은 그같은 수익상한이 텔레컴시장에 외국의 투자를 끌어들이는데 주요 장애가 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