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동통신시장 개방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日本經濟新聞」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상원은 최근 이동통신사업개방에 관한 법안을 가결했다.
이 법안은 조만간 대통령의 서명을 받아 구체적인 입찰조건등을 마련하게되는데 이에 따라 정부 독점의 이동통신사업에 외국자본을 포함,민간기업도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의회에서 가결된 법안에 의하면 이통사업의 민간에 대한 개방은 공개입찰을 통해 실시하며 외국의 통신업체는 의결권이 있는 주식을 49%까지 취득할수 있게 된다.사업지역등은 앞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 브라질 이동통신시장은 공영업체인 텔레브라스계열의 전화회사가 독점하고 있다. 브라질의 휴대전화등 이동통신 보급대수는 현재 약 1백60만대이지만 잠재수요는 1천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예상된다.
<신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