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빠르면 오는 9월부터 노트북PC사업을 기업용과 가정용으로 분리,용도별 기능특화를 통해 판매체제를 강화한다.
「日刊工業新聞」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NEC는 시장별 소비자 요구에 맞춰제품을 특화, 급성장하고 있는 노트북PC시장의 매출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NEC는 노트북PC 구입자의 70%가 사무실공간활용을 원하는 기업용이라는 점에 착안, 기업용으로 특화한 노트북PC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NEC는LAN인터페이스를 내장한 노트북PC의 개발을 서둘러 기업용과 가정용을 분류할 예정이다.
NEC는 데스크톱PC 모델을 기업용인 「메이트」,소규모사무실용인 「밸류스타」,가정용인 「캔비」로 분류하고 있는데,노트북PC시장도 이같은 방법으로분류해 시장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한편 NEC는 지난 4월 시판한 휴대정보단말기 「모바일기어」와 노트북과데스크탑형의 중간 제품인 「98파인」의 기능을 강화하여, 노트북PC관련 제품라인을 확대한다.
<심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