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링크(대표 이명근)는 최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및 울산공장에 비동기전송방식(ATM) 근거리통신망(LAN)을 구축했다.
인터링크가 현대자동차에 구축한 근거리통신망은 문자·음성·화상등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할수 있는 시스템으로 美ADC켄트로닉스社의「AAC-3」 장비가 핵심 장비로 사용됐다.
이 장비는 문자·음성·화상 등 통합데이터를 ATM 패킷(데이터집합체)으로교환해 주는 집중화 시스템으로 ATM 스위치와 각 LAN 사이에 설치,운영된다.
현대자동차에 새로 구축된 LAN은 근간망(백본)에 교환가상채널(SVC)방식을채용했기때문에 이더넷 등 기존 부서단위(워크그룹) LAN을 ATM LAN으로 쉽게전환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인터링크는 이시스템 구축을 위해 IBM의 ATM 스위치인 「8260」, LAN에뮬레이션 스위치인 「8251」,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인 「시스템뷰」등도 함께 공급했다.
<이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