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미르號 탑승 佛-러 우주비행사 로켓발사 연기

(모스크바=AFP聯合) 프랑스 최초의 여성우주비행사 1명과 러시아 우주비행사 2명을 싣고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號로 발사될 예정이던 러시아의 우주선이 기술상의 문제로 당초 8월14일에서 19일로 발사가 닷새 연기됐다고러시아 우주 센터의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발표했다.

관계자들은 「카시오페이아」로 명명된 프랑스-러시아 우주 비행계획의 연기가 소문과는 달리 재정상의 문제가 아니고 「순전히 기술상의 문제」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카시오페이아」의 우주인들은 현재 미르에 머물고 있는 러시아인 우주비행사 2명과 미국인 우주비행사 1명과 교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