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스社가 인트라넷 소프트웨어인 「넷스케이프원」을 29일 발표했다고 美불룸버그 비지니스 뉴스가 보도했다.
인트라넷 소프트웨어는 인터넷을 이용해 기업내 컴퓨터 네트워크를 구축할수 있게 해주는 것.
이번에 발표된 넷스케이프 원은 코바라 불리는 분산 오브젝트 기술을 채용,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베이스 및 컴퓨터에 저장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있으며 이미 30개 이상의 업체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고 불룸버그 비지니스뉴스가 전했다.
특히 실리콘 그래픽스, 어도브 시스템즈, 코렐 등 14개 업체는 자사 소프트웨어제품에 넷스케이프 원을 포함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넷스케이프 원에 채용된 분산 오브젝트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브X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 것이어서 인트라넷 시장을 둘러싼 양사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넷스케이프는 이후 발표될 브라우저 및 서버 소프트웨어에도 분산 오브젝트 기술을 채용할 계획이다.
<오세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