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통, 삐삐 착신전용전화 100대 설치

한국이동통신은 삐삐를 호출하고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착신전용 공중전화를 8월부터 대학교, 지하철역 등에 설치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31일 한국이동통신(대표 서정욱)은 착신전용 공중전화인 [012폰]을 8월 말까지 수도권에 44대, 지방에 56대 등 총 1백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치 장소는 사람들의 약속장소로 많이 이용하는 대형서점, 대학내 학생회관, 도서관 등과 유동인구가 많은 기차역, 지하철역, 백화점, 병원 등이다.

<최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