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개인휴대통신(PCS)사업자로 선정된 한솔PCS가 1일 오전 한국종합전시장 국제회의실에서 창립 주주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주총에서 한솔PCS는 정용문 한솔정보통신사업단장을 대표 이사사장으로,조동만(한솔 제지 부사장),조인형(한솔정보통신사업단 이사)등 5명을이사로,정덕교,신영무씨를 감사로 각각 선임했다.
대주주인 한솔제지등 2백48개 주주사 대표등 3백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이날 총회에서 정용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기 전국망 구축과 저렴한요금정책을 바탕으로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통신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솔PCS는 98년 1월부터 전국 6대도시와 고속도록 및 주요 국도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하고 전국망 구축이 완료되는 2000년부터 인구 기준 99.9%,면적 기준 92.7%에 이르는 전국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최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