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투자가들로부터 주식의 매매주문을 받는 「인터넷 브로킹」에 美증권회사및 투자신탁회사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5일 「日本經濟新聞」 보도에 따르면 값싼 수수료로 주식매매를 중계하는디스카운트브로커 대형업체인 「찰즈슈웝」이 지난 6월 인터넷 브로킹을 시작한데 이어 투자신탁업계 최대 업체인 「피델티 인베스트먼트」도 서비스에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또 「도날드선 래프킨젠레트」는 자회사인 「PC파이넨셜 넷워크」를 통한 인터넷브로킹 참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외에도 여러 업체들이 참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및 투자신탁업체들의 이같은 인터넷 브로킹 참여 확산은 적은 자금으로 투자자들을 모을수 있는 잇점이 있는데다 인터넷을 이용한 주식 거래가현재 1일 7천건정도로 美주식시장 전체 거래의 1%에도 못미치지만 향후 10%를 점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브로킹은 투자자가 증권회사등에 전용 거래구좌를 개설,인터넷을 통해 매매주문을 하는 새로운 주식거래 형태이다. 전화주문및 각종 PC넷워크를 통한 자동 거래서비스가 있기는 하지만 인터넷의 보급으로 이를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고 있어 증권계및 개인용 업무의 새로운 중심이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