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올 상반기 정보산업생산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電波新聞」의 보도에 따르면 대만은 최근 올 상반기 자국 정보산업의 생산액이 1백19억7천만달러로 전년동기비 29%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중에서는 컴퓨터부문의 생산이 두드러져 산업전체의 생산증가를 견인한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노트북PC의 생산증대로 이 기간중 생산규모가 1백63만대로 전년동기비 63%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만정부는 올해 노트북PC를 3백84만대 생산, 이 시장의 수위인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