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반도체통신(대표 박희준)이 국내 무선호출기사업을 강화하기 위해무선호출기디자인센터를 정식 설립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토로라반도체통신은 최근 크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무선호출기시장을 겨냥해 이달중으로 무선호출기사업부내 「코리아디자인센터(가칭)」를 설립키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다.
연구개발인력 10명~15명으로 출범할 코리아디자인센터(KDC)는 삐삐의 소프트웨어 디자인 개발을 비롯해 삐삐하우징 등 제품개발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코리아디자인센터는 국내에서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6천4백bps급 고속무선호출서비스인 플렉스 프로토콜에 대한 개발을 완료하고 조만간 제품을출시할 계획이다.
<김위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