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웨스턴디지털社가 3.5인치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의 생산을 내년 2.
4분기부터 대폭 확대한다.
「日本經濟新聞」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웨스턴社는 3.5인치HDD를 내년 2.
4분기부터 대폭 증산키 위해 기존공장의 생산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내년 3.4분기에는 말레이시아에 새 공장을 건설, 이 지역에서의 생산능력을 현재의 분기당 1백60만-1백80만개에서 4백만-6백만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웨스턴社는 자사의 전체 HDD생산능력을 현재의 분기당 5백60만개에서 8백만-1천만개로 늘려, HDD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아시아지역 공략에나선다는 전략이다.
한편 시장조사회사인 데이터퀘스트社의 발표에 따르면 웨스턴社의 지난해세계3.5인치 HDD시장 점유율은 15.4%로, 퀀텀과 시게이트 테크놀로지社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심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