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업계에도 신제품 출시 이전에 제품의 각종 기능을 테스트하고 이상유무를 점검하는 파워유저그룹(PUG)이 결성된다.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은 네트워크업계에선 처음으로 자사가 개발한 네트워크 관련 장비와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종합 테스트하는 PUG를 결성,운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PUG 제도는 주로 소프트웨어개발업체들에서 도입,운영해왔다.
퓨쳐소프트는 네트워크 기술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갖추고 있는 정보통신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여명을 엄선,오는 20일 PUG를 공식 결성할 계획이다.
파워유저그룹은 우선 다음달 퓨쳐시스템에서 발표할 예정인 통신소프트웨어「오픈스페이스」의 베타버전을 대상으로 테스트 작업을 벌이기로했다.
퓨쳐시스템의 PUG 주요 동향및 운영방법 등은 이회사의 홈페이지(http://www/future.co.kr)를 통해 제공된다.
<이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