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P聯合) 일본은 정보자료의 對外 의존을 탈피하기 위해 독자적인첩보위성의 발사 방안을 고려중에 있다고 일본 외무성의 한 관리가 지난 19일 밝혔다.
이 관리는 이날 97 회계연도 정부예산에 독자 첩보위성 발사계획과 관련한연구비를 반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않았다.
이와 관련, 마이니치신문은 외무성이 첩보위성 발사계획과 관련한 연구비로 1천만엔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일부 정치인들 사이에서 안보상의 이유를 들어 미국이 첩보위성이찍은 사진 등 정보자료의 對日 판매를 불허할 경우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