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컴팩 컴퓨터社가 최근 들어 PC시장에서 경쟁업체들의 거센 추격에맞서 가격인하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컴팩은 2주전 노트북 PC 「LTE 5000」시리즈를 비롯,하드 드라이브와메모리 패키지 가격을 대폭 내린 데 이어 이번에 다시 업무용 데스크톱 PC와 모니터를 최고 22%까지 내린다고 美「인터액티브 에이지」가 최근 보도했다.
가격인하를 단행한 모델은 「프로리니아 5100」과 「데스크프로 5150」,「5133」.
이에 따라 1백MHz 펜티엄 계열의 「프로리니아」기종이 22%가 인하된 1천4백39달러에 판매된다.또 2천2백89달러였던 펜티엄 1백50MHz의 「데스크프로 5150」은 2천29달러로,1백33MHz 「데스크프로 5133」은 2천1백29달러에서 1천7백99달러로 떨어졌다.
이와 함께 컴팩은 자사의 21인치 컬러 모니터인 「Q비전 210」의 가격도1천8백99달러로 내린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