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S가입업종, 건설.물류업체 가장 많다..한국TRS 집계

주파수공용통신(TRS)서비스가 산업용 통신 수단으로 정착되고 있다.

26일 한국TRS(대표 노을환)가 집계한 「기관별 퀵콜서비스 가입자 업종분석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전체 TRS서비스 가입자 1만5백73명중 건설업과 물류업이 각각 18%(1천8백98명)와 17.5%(1천8백49명)로 전체가입자의 35.5%(3천7백47명)를 차지, TRS서비스가 산업용으로 주로 활용되고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건설, 물류업에 이어 운수업이 14.6%(1천5백48명)였으며 제조업이 7.4%(7백81명), 전기, 가스업이 7.2%(7백57명), 서비스업 5.8%(6백10명), 도, 소매업 5.4%(5백68명), 배달업 4.4%(4백63명), 통신과 해운, 수산업이 3백18명,3백13명으로 나란히 3.0%를 차지했다.

이 밖에 △애프터서비스 2.5%(2백64명) △의료업 1.2%(1백24명) △무역업0.1%(29명) △농, 임, 광업이 0.1%(15명) 순으로 상대적으로 점유율이 낮았다.

한편 상반기중 지역별 가입자는 서울과 인천은 운수업이 31.8%(5백1명)와26.7%(2백53명)를, 부산과 대구는 건설업이 16.6%(2백4명)와 26.6%(1백40명)를 각각 차지해 지역별로 가입업종간 차이를 보였다.

<김위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