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블룸버그=聯合】독일의 도이치 텔레콤社와 마네스만社가 브라질의 국영 전화사업의 일부분을 운영할 사업권 입찰에 응할 계획이라고 독일체신장관이 최근 밝혔다.
볼프강 보추 체신통신장관은 도이체 텔레콤은 전화사업에 대한 민간투자를허용하려는 브라질정부 계획에 대비하기 위해 상파울루에 사무소를 개설할것이라고 말했다.
보추장관은 또 마네스만사는 이 사업과 관련, 컨소시엄을 구성하기 위해제휴업체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전화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2003년까지 7백50억달러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려는 브라질정부의 계획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독일 경제대표단을 이끌고 브라질을 방문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