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T&T社가 인터넷폰 하드웨어및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통화할수 있는 새로운 현태의 인터넷전화관련 서비스를 개발키로 했다.
AT&T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인터넷 이용자들이 별도의 인터넷폰 기기없이웹(WWW)에 접속, 모니터상의 인터넷폰 아이콘을 클릭함으로써 상대방과 직접통화할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이 서비스를 통해 웹을 검색하면서 동시에 상대방과 대화하는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즉, 멀티미디어PC 이용자들이 업체의 웹사이트에연결해 상품카탈로그를 검색하면서 동시에 업체 관계자에게 궁금한 사항들을문의할수 있다는 것이다.
AT&T는 이 서비스가 「인터넷폰기술의 혁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도 이 서비스가 보편화되면 인터넷 보급확대에 기여하겠지만 그러나중소규모 장거리전화업체들은 엄청난 타격을 입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T&T는 또 이 서비스를 자사 인터넷접속서비스인 월드넷에서 시험해본 바있다고 말했다.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