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선.IBM, 자바 클라이언트클래스 라이브러리 크로스라이선스

미국 선 마이크로시스템스와 IBM가 최적의 기업 컴퓨팅 환경구축을 위해 통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키로 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美「인터액티브 에이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선社의 자바 클라이언트 연결 제품인 「조」와 IBM의 클래스 라이브러리에 대한 크로스라이선스계약을 체결,각사의 제품에 통합키로 했다는 것이다.

IBM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이 자바를 지원하는 어떠한 플랫폼에서도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자바 클라이언트 연결 제품인 「조」를 라이선스 하는한편 올 4.4분기중에 자사의 CISC서버를 선社의 솔라리스 서버와 호환될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IBM측은 『인터넷 프로그램 언어인 자바의 높은 인기가 자바기반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전하고 『선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함으로써 기업들의 이러한 요구에 신속히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선社는 IBM의 클래스 라이브러리를 라이선스로 제공받아 서로 다른컴퓨팅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간 통신을 보다 용이하게 만들 방침이다.

또한 선社와 IBM은 각자의 유닉스환경에서 정보에 지속적으로 접근할 수있도록 하기 위해 객체지향언어의 표준화를 추진키로 했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