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장문현)가 최근 부산 농협중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화훼공판장의 화훼전산경매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화훼 전산경매시스템은 부산 농협중앙회가 농수산물 시장개방 및 유통 선진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내년 2월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 신설되는 화훼공판장의 정보시스템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5월에 전문업체로부터 제안서를 접수,심사를 거쳐 양재동 화훼 공판장 전산화 경험을 갖고 있는 포스데이타를 최종 선정했다. 「화훼 전산경매시스템」은 종전의 手指式이나 기록식에 의한 경매방식을 탈피,경매에 컴퓨터를 도입하는 것으로 중매인들은 전광판에 나타난 경매 물품에대해 응찰기를 이용,경매를 하게 된다.
포스데이타는 이 시스템을 개방형 클라이언트/서버 방식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시스템 이중화를 위해 서버를 2대 설치할 계획이다.
<장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