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의 펜티엄프로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紙가 보도했다.
이 신문이 미 시장조사회사인 IDC의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지난해 하반기 발매된 펜티엄프로가 발매 4분기째인 이번 분기중 서유럽 시장에서만 28만8천개가 팔려나갈 전망이다.
이는 이전 기종인 펜티엄이 같은 기간동안 4만개 팔렸던 것에 비해 7배 이상이 팔린 것이다.
인텔측은 이와 관련, 펜티엄프로가 지금까지 발표된 어느 제품보다 성장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세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