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통신공업이 비동기전송모드(ATM) 기기 시장에 참여한다. 6일 「日本經濟新聞」보도에 따르면 마쓰시타통신은 캐나다 통신기기업체인뉴브릿지 넷워크스社로 부터 ATM장비를 OEM공급 받아 판매한다는 것이다.
마쓰시타통신은 ATM 관련 LAN 접속장비등 20종을 공급받아 NTT등에납품할 예정이다. 첫해 매출은 5∼10억엔으로 보고 있으며 2년간 매출을 2배이상 증가시킬 계획이다.
OEM 공급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일본법인인 뉴브릿지 네트워크스 저팬으로 계약기간은 1년이나 자동 연장하도록 했다.
마쓰시타통신의 ATM관련 기술수준은 연구개발단계에 머물고 있으며 매출도 전무한 상태이다. 그러나 인터넷등의 보급으로 ATM장비의 수요가 일본내에도 서서히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뉴브릿지社와의 제휴로 ATM시장에 참여할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음 ATM교환기등을 직접 생산할 계획이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