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共同聯合)미국 IBM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전자메일 화면이 뜨는 퍼스널컴퓨터(PC)기능을 내장한 휴대폰을 개발중이라고 로버트 스티븐슨 수석부사장이 지난 5일 밝혔다.
스티븐슨 부사장은 일본시바縣 PC 무역박람회에서 「사이버 폰」으로 불리는 신제품의 시제품을 공개하면서 전화기내부의 소형 PC가 인터넷 홈페이지와 전자메일을 검색,전화기의 밑부분에 부착된 오목거울에 화면을 비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엄지손가락으로 전화기 옆에 붙은 마우스를 조작하면서 전화거는자세로 화면을 보게 되는데 오목거울 덕택으로 실제보다 화면이 확대돼 보인다고 부사장은 말했다.
IBM은 이를 위해 1백메가바이트 용량의 동전크기인 소형 하드디스크를 이미 개발했다고 그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