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싱가포르에 16메가 싱크로너스 D램의 월 1백만개 양산체제를올해안에 구축한다고 일본 「日刊工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NEC는 또 내년 중반부터는 싱가포르에서 64MD램을 생산할 계획인데, 싱가포르에 64MD램 생산체제를 갖춘 뒤 16MD램 생산은 말레이시아로 이전할 방침이다.
NEC가 생산설비증강을 서두르는 곳은 싱가포르현지법인인 NEC세미컨덕터즈싱가포르로, 현재 NEC전체 16MD램 생산량의 절반규모인 월 5백만개를 생산하고 있다.
NEC는 내년에는 「16MD램수요의 절반가량이 싱크로너스」가 될 것이라고판단, NEC세미컨덕터즈 싱가포르에 이의 양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NEC는 또 97년 중반부터는 이 공장에서 64MD램생산을 월 수십만개규모로시작, 이후 상황에 따라 싱가포르에서의 16MD램생산분은 현재 월 1백만개 생산체제를 구축 중인 NEC세미컨덕터즈 말레이시아가 담당하도록 할 방침이다.
<심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