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이용한 노래방서비스가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서비스된다.
트윈코리아는 16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인터넷통신 노래방시스템인 「우타라쿠(Utarku)」 시연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터넷으로 원하는 노래를 전송받아 화상과 함께 미디음질로 즐길 수 있는우타라쿠 서비스는 자체개발한 「모네웹서버」와 「모네DB」를 이용, 음질과전송속도를 높였다. 이 서비스에는 국내노래는 물론 엔카와 팝, 동요, 만화영화 주제곡 등 다양한 분야의 노래 2천여곡이 마련돼 있으며 노래의 내용별로 구분이 돼 있어 가사에 맞는 화상이 함께 제공된다.
일반 이용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별도의 전용 소프트웨어를 장착하고 ID 패스워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트윈썬 코리아는 이를 보급할 전국적인대리점을 모집할 계획이다.
<장윤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