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케이블트론, 기가비트이더넷 장비 세계 첫 개발

美플레인트리의 국내 디스트리뷰터인 SDS코리아(대표 이운성)는 플레인트리사가 최근 기가비트(Giga bit) 이더넷스위치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가비트 이더넷 장비는 기존 1백Mbps 고속이더넷보다 성능이 10배가량 향상된 제품으로 주로 중심망(백본)에 사용되는 장비다.

플레인트리가 새로 개발한 「웨이브스위치 9000」은 내부전송속도가 초당16기가비트에 달하며 최대 16개의 기가비트이더넷 포트를 장착하고 있다.이와함께 1백28개의 1백Mbps 고속이더넷 포트,3백84개의 10Base-T 이더넷 포트를 갖추고 있다.

이 장비는 1백VG-애니랜 및 FDDI등 고속의 이더넷도 모듈형태로 지원하고있으며 가상랜을 구현할 수도 있다.또 데이터전송속도를 배로 향상시킬수 있도록 전이중방식을 모든 포트에 지원하고 있으며 리모트모니터링(RMON)기능을 채용하고 있다.IP/IPX 프로토콜의 라우팅도 가능하다.

SDS코리아측은 현재 플레인트리사가 지난 16일부터 美 애틀란타에서 열리고 있는 넷월드인터롭쇼에 전시하고 있으며 빠르면 내년초에 국내에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