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처는 다음달 2일 국정감사를 앞두고 17일 오후 전남 영광군이원자력발전소 건설허가를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크게 안도하는 분위기.
원자력실 관계자는 영광원전 부지선정을 둘러싼 감사원과 영광군의 대립이현재 이관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원자력연구소 문제와 함께 이번 국회에서집중적으로 거론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영광원전 문제가 의외로 쉽게 타결되자 다행스런 표정.
그러나 원자력 관계자들은 현재 상당수 지역 주민들과 환경단체들이 영광군의 결정에 크게 반발하고 있어 『섣부른 낙관은 시기상조』라는 견해.
〈신화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