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대표 하제준)은 차세대 POS형 스크린폰인 「이지-픽텔(EASY-PICTEL)」을 개발,본격 공급에 들어갔다.
24일 한국정보통신은 일반 전화기에스크린과 컴퓨터 키보드 모뎀 등을 장착,인터넷 접속과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카드조회기능을 갖고 있는 통합형단말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통신이 이번에 공급하는 이지-픽텔은 손쉽게 정보를 이용할 수있도록 제작됐으며,각종 예약업무, 홈쇼핑, 증권거래업무 등을 공중전화망(PSTN)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노트북형으로 매장의 설치공간을 최소화 했으며 판매 관련 자료를 하드디스크에 보관,관리할수 있다. 또 수발주, 매출, 재고등 관련 자료를송수신할수 있어 유통업무의 전산화를 꾀할수 있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관리,전화, 디지털 자동응답기, 스피커폰 등 다기능 전화기능을 갖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은 이 제품의 공급가를 2백만원대로 정하고 유통점 및 일반카드가맹점 등을 대상으로 판촉에 나서고 있다.
<구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