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자사 글로벌 네트워크(IGN)를 이용,기업고객들에게 메시징서비스에서 EDI(전자적 문서교환)에 이르는 포괄적인 네트워크서비스를 제공한다.
美 「PC위크 온라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중 선보일 예정인IBM의 기업대상 네트워크 서비스는 「엔터프라이즈 메시징서비스」와 「유니버설 메시징서비스」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엔터프라이즈 메시징서비스와 관련,IBM은 『최근들어 많은 업체들이 인터넷을 통한 데이터교환을 선호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일부에서는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이용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요구에 부응,구형 메시징서비스 애플리케이션들을 활용키 위해 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엔터프라이즈 메시징서비스를 위해 본사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 데이터센터를 설치,출장자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IBM은 계열 로터스 디벨로프먼트의 기존 메시징 통합서비스에기반한 「유니버설 메시징서비스」및 세계 각 지역에 분포한 업체들의 근거리통신망(LAN)을 IGN으로 연계해주는 「매니지드 데이터 네트워크서비스」도제공할 계획이다.
<허의원 기자>